안녕, 한남
Exhibition Details
안녕, 한남
Oct 7 - Oct 31, 2020
아쉬LAB (한남동 756-7)
Artists
강인종, 김유정, 김주암, 박새로미, 아쉬 한, 아트앤컴, 우지헤, 이석연, 이수지, 임도빈, 정보석, 지영, 최우, 최인호, 하이앤로우, 홍성용
재개발로 사라지는 지역<한남>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아트 아카이빙 프롤로그전
신진작가 발굴과 문턱 없는 전시공간을 만들어온 갤러리아쉬(관장 한희선)와 문화기획사 ㈜아트앤컴(대표 이연수)이 기획하는 [재개발로 사라지는 <한남>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아트아카이빙] 그 시작을 탐색하는 프 롤로그전에 한남 우사단길 예술가들을 초청합니다.
2013년 첫 카니발 전을 시작으로 올해 6번째를 맞는 헤이리 예술인마을 갤러리아쉬 주최 카니발 전은 반복 적인 일상과 무거운 작업의 굴레를 잠시라도 벗어 던지고, 작가의 이면의 감정을 여과 없이 쏟아내며 거침없 이 표현하는 축제의 형태로 예술인마을에 있는 갤러리아쉬를 비롯해 ‘서래 아쉬’ 용산 한남동의 ‘아쉬랩’ 등 에서 동시에 또는 순환하며 개최해왔습니다.
올해 카니발 전은 헤이리 갤러리아쉬와 한남동 아쉬랩에서 각각 다른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헤이리는 [알타미라 (달리는돌의딸, 흔들리는손)] 으로, 한남 아쉬랩에서는 [사라지는 한남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아트 아카이빙 프롤로그전_안녕, 한남] 의 주제로 개최되며, 특히 한남 전에는 우사단길 작가와 활동가, 지역주민 들의 관심과 참여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남과 우사단길 일대에서 작업하는 작가, 활동가, 기획자들을 ‘발견’하고 ‘연결’하고 ‘연 대’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기록물을 만들어가고, 이에 대한 전시 공연 강좌 출판 등 작가와 지역민을 위한 다양 한 문화 활동을 펼침으로써 로컬 히스토리 기록의 중요한 자산을 만들어가는 아트 아카이빙 작업의 토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한편 이번 전시 중에는 한남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기록작업의 의미를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참여작가를 비롯하여 지역민, 지역 활동가, 기획자, 건축가, 아키비스트, 지역역사가 등을 초청하여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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