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여름밤의 전주
(Symphony · 얼개 · Recovery)
쥬크박스를 본적도 사용해본적도 없으나,
오래전 영화속에서나 느낄수 있는 신기한 문물이었다.
기억속에 신기했던 것은 지금도 내겐 여전히 신기하다.
쥬크박스는 많은곡을 담지는 못하지만,그만큼 선별된 곡임이 분명하다.
선별된 그들의곡으로 뜨거운 7월의 여름밤을 열고자 한다.
그들은 찐 언니라 명하고 아날로그적 감각으로 찐하고 거침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색도다르고, 기법도 다르며, 그림언어는 더욱 다르지만,
같은 시대를 공유한 찐언니들의 대화는 불협화음으로 시작된다.
이 어긋남은 자기얘기와 작업의고민으로 익숙하고 평안한 멜로디를
이끌어 낸다.
찐언니들의 작업은 극히 아날로그적이다.
여기서 그들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를 말하는 것은 뒤쳐진 나의고집일까?
우리는 디지로그(Digilog)시대 그가운데 있음을 말하고 싶을뿐이다.
아날로그적 존재와 접근에서 우리는 삶의 생명력을 바라볼수 있기에.
갤러리 아쉬 대표 한 희선
김미경_Symphony of the Spirit_Pigment & Oil on Canvas_130x130cm_2021
김미경_Symphony of the Spirit_Pigment & Oil on Canvas_162x130cm_2021
김미경_Symphony of the Spirit_Pigment & Oil on Canvas_130x130cm_2021
전지연_Flowing-2206(4) _116.7x91cm_mixed media on panel_2022
전지연_Flowing-2112(2)_116.7x91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전지연_Flowing-2206(1)_45.5x38cm_mixed media on panel_2022
한지선_Recovery_168x87x7cm_mixed media on plywood_2022
한지선_Resetting_146x170x11cm_acrylics on plywood_2020
한지선_Resetting_167x146x1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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