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스-읍> 97x97cm, oil on canvas, 2017
김시은 KIM SI EUN
입은 음식을 먹기도 토해내기도 한다.
또한 생각과 느낌을 표출하여 관계를 연결하고 끝내기도 한다.
작품 <스~~읍> 입에서 나오는 말의 무게는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형태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무게를 측정할 수 없는 음성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정보를 교류하고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음성 속 무거운 언어들이 쌓여져
코로 숨을 쉬기 곤란해지면 입을 열어 공기를 들어 마신다.
사람은 감정으로 이루어진 덩어리이다.
사회 속에서 부딪히며 쌓여진 감정은 외부로 배출하지 못하고 다른 형태로 표출되어 보여 지게 된다.
본인은 이러한 감정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는 내가 현대사회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감탄과 존경심을 느낀 동시에 측은지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손우정 <In the enchanted garden-lake2> 50x50cm, oil on canvas, 2017
손우정 SON WOO JUNG
꿈을 꿔라! 상상을 하라! 자유로워 져라! 이것이 나의 작업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 이다.
어릴적 멍하니 상상을 할 때가 많았다. 그러다 혼자 재미있는 상상을 하다 웃곤 했다.
또, 그것이 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때론 내가 꾸는 꿈들이 현실보다 더 리얼해서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그 곳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없을 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자유로웠다.
인간은 원래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간다거나 판타지 영화나 게임, 소설을 보는 등의 행위로
무의식 적으로 현실로 부터 벗어나거나 자유로워 지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어릴 때 자유롭게 상상을 하고 그것을 말하곤 했다.
인간은 누구나가 주체적 자아를 가지고 있고 그것이 어릴 때는 외부로 부터 영향을
덜 받기에 자유롭지만 나이가 들수록 외부적 환경에 의해 사고의 폭이 줄어들고 소심해지기 마련이다.
이렇듯 인간의 본질을 어른이 될 수록 잃어가는 것 같다. 우리는 상상! 즉, 생각과 사고를 할 수 있다.
그러하므로 인류를 발전 시켜왔으며 또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야 말로 인간 고유의 특권 이라고 본다.
그래서 나는 끊임없이 상상하고 나만의 상상 속 공간을 구축하고
그 곳에서 스토리를 만들며 하나의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작업의 과정과 또 후의 나의 작업을 보는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나의 본질을 찾고자 한다.
그리고 나의 작업을 보는 이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상상을 하고
자유를 만끽하는 인간 본연의 모습에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A dream is not reality, but who's to say which is which?"
“상상의 한계는 없다. 또한, 내가 상상하고 믿는 다면, 그것이 바로 현실이다.”
김시은 Any moment oil on canvas 162x130.3cm 2013
김시은 스멀스멀 나를 덮어버리다.61x91cm. oil on canvas 2014
김시은 부분적 소녀 117x72.5cm oil on canvas 2011
손우정 In the enchanted garden-deer girl2,31.8x31.8cm,oil on linen,2017
손우정 In the enchanted garden-N21,130.3x97cm,oil on canvas, 2017
손우정 In the enchanted garden- Nami , 91x91cm, oil on line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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