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mporary Korean Art
| ABOUT aHsh, a Sound of Calling
Gallery aHsh Heyri
Gallery aHsh was first launched in 2013 as a new space devoted to showing contemporary Korean art in Heyri Art Village, Paju. The name refers to the letter H in French, which is silent but not dismissible. The gallery's founding spirit is precisely this: seek those artists like the silent H among us but whose voice needs to be heard.
Gallery aHsh Forêt and Gallery aHsh Lab
In addition to our original gallery in Heyri, we have two more exciting venues in Seoul. The Forêt, located in an IT high-rise by the Seongdong Bridge, is a multi-purpose place where artists, collectors, or any art lovers can meet and exchange ideas in various forms. The Lab, on the other hand, is strictly experimental in nature; it is a single room waiting for the ax of redevelopment in Itaewon, a state in suspension, a state of freedom.
부르는 소리 ‘aHsh’ 아쉬
이 세상 어딘가에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존재 하는 삶이 있습니다. 프랑스어의 ‘H’(아쉬)는 수많은 단어에서 쓰이지만, 발음하지 않는 대표적인 묵음(默音)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이 ‘H’(아쉬)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어와 문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담담히 자리하지만, 읽히지 않는 묵음처럼 말입니다. ‘H’(아쉬)의 의미에서 우리는 숨겨져 불려지지 않는 이 시대의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이 고요한 철자와 같은 그들은 여전히 세상 곳곳에서 자신의 예술을 위해 가치있는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인 마을에 위치하는 갤러리 아쉬는 순수예술의 장으로 지난 4년간 신진작가 발굴과 문턱 없는 전시공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 현재, 서울숲의 ‘아쉬 포레’와 용산의 ‘아쉬 랩’을 새로이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포레’는 작가, 콜렉터, 등 예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 또한 ‘랩’은 조금 더 실험적인 전시와 기획을 이어갈 수 있는 젊은 작가와 기획자들의 공간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이름을 불러주어 비로소 꽃이 되었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제는 갤러리 아쉬(Gallery aHsh)가 그 예술의 바람을 힘내어 불러,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로 읽어나갈 것입니다.
참다운 작가와 갤러리로 함께 소통하는 ‘aHsh’ (아쉬)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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